정부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민자유치사업 가운데 총사업비 규모가 5백억원 이상인 사업은 모두 민자유치에 담아 추진키로 했다.
19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상공자원, 건설, 교통, 체신, 문화체육부등 민자 유치 관련 5개 부처가 구상하고 있는 민자유치사업들을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사업비 규모가 5백억원 이상인 40~50개 사업을 민자유치 기본계획에 반영 하기로하고 곧 이들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 내년에 3조~4조원 규모의 민자 를 유치할 방침이다.
우리나라가 경제성장률 7%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국민총생산(GDP)의 4.5% 정도를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에 투입해야 하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등 공공부문에 의한 실제투자는 3% 안팎에 그치고 있어 GNP의 1.5 %, 금액으로는 3조~4조원이 민자유치사업에 의해 보충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민자유치사업에는 교통부의 동서고속철도(3조 8천6백11억원), 수도권 신공항 고속도로(1조1천8백76억원), 서울-하남 경전 철(3천9백억원)등이 주요 공사로 포함돼 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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