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오창주)은 PC상표를 전문가용과 홈PC용으로 이원화해 출시하는등 상품전략을 대폭 변경한다.
한국IBM은 그동안 PS/1, PS/2, 밸류포인트 등 다양한 상표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는 정책을 취해왔으나 기존 브랜드의 차별화가 안돼 소비자들이 선택 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보고 이원화 판매전략을 채택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IBM은 이와관련 전문가용으로는 PC300및 PC700 시리즈를, 홈PC용으로 압티바 APTIVA 시리즈를 각각 내년 1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이와함께 판매한 전제품에 대한 보증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등 서비스체제를 강화, 내년에 총 7만대의 PC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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