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대표 한홍섭)가 계열사 신규 설립, 케이블TV및 멀티미디어 사업 진출.해외 시장개척 활동등에 적극 나서는등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중대형 컴퓨터인 탠덤과 금융단말기및 금융 VAN사업등에 주력해온 한국컴퓨터는 최근들어 금융분야뿐만 아니라 타산업분야에도 컴퓨터및 통신 시스템의 도입 붐이 확산되고 있고 앞으로는 유선방송등 뉴미디어 사업이 유망 산업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고 이들 사업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최근 잇따라 한컴데이타.한컴전자.마포종합유선방송등 회사를 설립했고 미국 현지법인에 이어 중국에도 새로 공장을 설립키로 하는등 해외 시장 개척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한국컴퓨터는 종전의 "탠덤" 영업을 본사와 자회사인 한컴데이타에서동시 추진토록하되 본사는 금융권 시장을, 그리고 한컴데이타는 비금융권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0월 설립된 한컴전자는 앞으로 제조분야를 전담한다.
또한 한국컴퓨터는 멀티미디어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CD-롬 드라이브.CD-롬 타이틀.사운드 카드 사업에 신규 진출하고 내년 1월부터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마포종합유선방송(주)을 통해 방송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국컴퓨터는 현재 상공부와 서울대 신기술공동연구소등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컴퓨터 개발 사업에 삼성.현대전자와 함께 참여키로했다.
한국컴퓨터는 특히 중국 천진시 한국공단내에 1만평 대지의 공장 부지를 확보 2~3년내에 현지공장을 설립, 은행용 단말기.통장 프린터.컬러모니터등을현지에서 제조.수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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