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뷰로직, 한국 EDA사업 본격화

세계 4대 전자디자인자동화(EDA)SW업체인 미국의 뷰로직사가 최근 한국에 지사를 설치, 올해 3천만달러이상으로 예상되는 국내 EDA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19일 뷰로직코리아(지사장 박규철)는 지난 8월 법인(Branch)등록을 마친데 이어 MJL, CNG, JAT,서두로직 등 4개 대리점 설치를 완료, EDA SW영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뷰로직코리아의 박지사장은 현재 국내에 진출한 케이던스, 멘토, 시놉시스등3대 EDA SW업체가 워크스테이션용 제품만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반면 뷰로직 은 PC버전도 병행, PC버전인 "워크 뷰"로 PC사용자를 공략할 방침"이라며 올해 2백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10년째를 맞은 미 뷰로직사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EDA전문 업체로 EDA 시스템설계의 전반부(fro-nt end)로 불리는 디자인엔트리, 신시 시스,시뮬레이션분야의 SW를 커버하고 있다.

앨런 하노버 회장(CEO)은 지난해 실리콘밸리 소재의 클로로 로직사(HDL분야 ), 밴티지 어낼리시스사(VHDL분야) 등을 흡수한 데 이어 올해도 쿼드디자인사 타이및 어낼리시스분야)와 선라이즈사(테스트 분야)를 잇달아 인수하는 등 EDA SW사업 확장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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