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스베이거스=특별취재반】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시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전시회인 "94추계 컴덱스"가 18일(현지시각)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를 비롯한 힐튼.샌즈 등 대규모 전시장에 1백여개국 의 2천2백여개 업체가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멀티미디어.CD롬타이틀.
반도체.네트워크장비등 20만여점의 첨단제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총 19 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사상 최대규모를 형성하면서 큰 성황을 이뤘다.
국내에서는 삼보컴퓨터.삼성전자.금성사.현대전자.대우통신.삼성전관 등 대기업체와 옥소리.코리아데이타시스템(KDS).가산전자.신호테크 등 중소업체가 독립관을 꾸몄으며 특히 한국무역진흥공사의 주선으로 뉴텍컴퓨터를 비롯한10개 중소업체가 컴덱스사상 처음으로 "한국공동관"을 마련, 참여했다.
한편 컴덱스 주관업체인 미 인터페이스 그룹은 내년에 처음으로 열기로한 컴덱스아시아 의 개최일정을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기로 확정했다.
내년도컴덱스 아시아는 싱가포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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