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사는 최근 애플컴퓨터사와 "파워 PC"칩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표준 컴퓨터를 공동 개발키로 한 것과 관련, 이 협력관계를 운용체계(OS)부문으로 까지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IBM 고위 간부의 말을 인용, IBM과 애플의 협력이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부문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문가 들의 관측에도 불구하고 양사는 OS 공동 개발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모토롤러와 함께 "파워 PC"를 채용한 표준규격의 컴퓨터 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소프트웨어부문에 있어서는 각기 별도의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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