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간 정기항공로 개설이 계속 늦어져 해를 넘길 전망이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 중국정부가 항공협정에 가서명함으로 써 한.중 정기항공로 개설이 가능케 됐으나 중국국제항공사가 대한항공과 아 시아나항공에 무리한 조건을 요구해 양국 항공사간 상무협정이 이루어지지않아 정기항로개설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중국국제항공사는 서울-북경 항로를 비롯한 전 항로에서 6개월 단위로 승객 을 계산해 한국측이 중국측보다 20%이상 더 수송할 경우, 20%초과분에 대해 1석당 이코노미클래스 요금의 15%를 중국측에 내놓으라는 세계 항공사상 유례가 없는 조건을 내세웠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측에 승객 수가 30%이상 많아질때 초과분에 대해 이코노미클래스 요금의 10%를 주겠다는 대안을 제시했으나 중국국제항공사측은 아직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양국 항공사간 상무협정이 빨리 체결되지 않을 경우, 한.중 정기항공 로 개설은 해를 넘길 전망이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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