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간 꾸준히 통합설이 나돌았던 삼성물산과 삼성데이타시스템(SDS) 의 캐드.캠(컴퓨터지원 설계 및 생산)사업이 통합됐다.
삼성그룹측은 삼성물산의 CAD사업부를 SDS의 개발사업부내 캐드.캠팀에 흡수 .통합키로 확정, 16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그동안 그룹계열사간의 캐드.캠사업 이원화에 따른 유통 경쟁과열을 해결했으며 동시에 향후 캐드.캠 SW 개발력 집중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치로 삼성물산의 CIM팀 인력의 일부가 SDS에 지원되며 캐드캠팀은 영업 조직위주에서 컨설팅 및 개발조직등 2개 조직을 포함, 3개조직으로 운용 된다. 이와 관련, 삼성측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중 그룹내 CAD인력 DB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삼성의 캐드캠사업은 삼성물산의 유통기법과 SDS의 컨설팅및개발력에서 본격적인 지원체제를 갖추게 됐다.
삼성그룹은 이번 통합을 위해 지난 8월에 그룹내 캐드캠 사용자그룹에 대한 광범위한 토의및 설문작업 등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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