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노벨.시놉틱스사와 통합 네트웍 솔루션 제공

인텔이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근간으로 네트워크 사업의 강도를 크게 높이고있다. 인텔은 지난 15일 힐튼호텔에서 노벨, 시놉틱스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기술세미나에서통합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력의지를 밝혔다.<사진> 마이크로프로세서 전문업체인 인텔과 네트워크 OS 전문인 노벨, 그리고 허브 관리시스템업체인 시놉틱스등 3자의 공동마케팅을 포함한 협력체제 구축은 인텔의 칩을 채용한 PC와 이를 이용한 PC네트워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3자간 협력은 또한 PC-LAN사용자들에게도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재원들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3사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인텔의 수크데브 싱 기술마케팅담당 매니저는 이날 세미나에서 "인텔의 인터 넷 칩 기술과 LAN카드및 네트워크 관리기술, 시놉틱스의 고속전송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허브 전송장비기술, 그리고 노벨의 네트워크 OS기술의 통합은 상보적이고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공동마케팅을 통해 인텔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의 콘솔에 서 네트워크상의 모든 장비나 설비들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엔드 투 엔드 (End-to-End) 네트워크 관리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다. 기존 네트워크관리가 지나치게 하드웨어 의존적이었으나 앞으로는 하나의 통합된 소프트웨어로 모든 벤더들의 제품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텔은 현재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PC 비율이 10~15% 수준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PC시장 자체가 확대되고 있는데다 네트워크 관련 서비스도 계속 향상되고 있어 이같은 공동 마케팅은 상당한 실효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인텔은 이미 지난 91년부터 "이더익스프레스"LAN카드와 개인용 회의 소프트 웨어인 "프로셰어" 를 공급하고 있고 이와함께 네트워크상에서의 CPU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를 공급하는 한편 매년 10억달러 이상의 기술개발 투자비용중 25%이상을 네트워크관련 부문에 집중 투입하는등관련사업을 강화해나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경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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