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TV방송 및 전송용 엔코더의 핵심부분으로 KBS에 의해 세계최초로 개발된 "움직임추정기용 ASIC칩과 관련연구결과" 가 국제 특허를 획득, HDTV방송에 대비한 독자적 기반이 마련됐다.
KBS는 지난 1월 기술연구소(소장 민흥식)가 개발한 화상 데이터의 "움직임 추정기용 ASIC칩과 관련 연구결과"가 HDTV방송 및 전송시 화상 데이터 압축 에서 획기적 기능을 가진 아이디어와 장치로 인정받아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S는 초당 13억 비트에 달하는 엄청난 데이터를 30분의 1이하로 압축 전송해야 하는 HDTV의 디지털 방송에 대비, 방송 및 전송에 필요한 엔 코더를 자체기술만으로 제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KBS는 자체개발 결과를 권리로 보호받음으로써 국내.외 기업체나 연구 소에서 HDTV 방송과 관련한 연구 및 기기를 개발할때 이와 동일한 방식을 채택하면 해당업계에 로열티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KBS가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부분은 화상 데이터를 블럭 단위로 분할, 전송 할 시에 전후 화상의 오차부분만 전송하고 동일한 부분은 동일하다는 메시지 만을 전송토록 한 아이디어와 장치에 관한 것으로 이를 활용할 경우 전체 데 이터량을 경우에 따라 2백분의 1이하로 압축전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HDTV의 표준화 주파수인 75MHz에서 신호처리가 가능하고 탐색영역이 고정돼 있는 기존의 것과 달리 탐색영역이 변화 가능해 화면 변화가 많아도 사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KBS는 "움직임 추정기용 ASIC칩과 관련 연구결과"에 관한 미국 특허를 받은 데 이어 일본과 유럽에도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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