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는 E-IDE(Enhanced -Integrated Drive Electronics)방식 의 4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 95년초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15일 발표했다.
금성사가 총 7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4배속 CD롬 드라이브 모델명 GCD-R540B)는 기존제품보다 CD롬 디스크의 정보검색 속도가 4배 정도 빠른 초당 6백KB에 달한다.
특히 멀티PC에 대응해 E-IDE 방식을 채용, 데이터의 순간 전송률을 최대 13 .3MB까지 가속화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인터페이스 카드 없이 직접 하드디스크 케이블에 접속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은 또 사용자가 입력키를 눌러 원하는 데이터까지 접근하는 시간을가리키는 액세스타임이 기존 제품 2백50ms보다 24% 정도 빠른, 평균 1백 90ms에 이르며 포토 CD 및 비디오CD 등의 각종 데이터를 완벽하게 읽어낼수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별도의 오디오 재생버튼을 내장, PC로 다른 일을 하면서CD롬을 활용할 수 있고 사운드카드 등 각종 주변기기들과의 호환성도 우수하다. 금성사의 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도시바.NEC 등 세계 유수의 CD롬 드라이브 업체들을 제치고 세계 처음으로 E-IDE방식의 4배속 제품을 개발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세계 CD롬 드라이브 시장에서 주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며 "내년초부터 수출 및 내수시장에 이를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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