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 그래픽스사(SGI)가 멀티미디어용 영상 소프트웨어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실리콘 그래픽스는 가정용 멀티미디어의 급속한 보급 확산에 따라 이 분야를 겨냥한 영화, 비디오물 등 영상 소프트웨어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로 끝난 93~94 회계연도에 총14억8천만달러의 매출액 가운데 영상 소프트웨어로 2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던 이 회사는 향후5년내에 이의 매출액을 10억달러 수준으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 7월 자회사로 멀티미디어용 소프트웨어 생산업체 인 실리콘 스튜디오를 설립한데 이어 NTT와 협력해 일본에 멀티미디어 네트 워크를 구축하는 등 사업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리콘그래픽스는 세계 3위의 워크스테이션 제조업체이자 "쥬라기 공원"의 공룡을 현실감 있게 재현한 것으로 유명한 3차원 컴퓨터 그래픽 분야의 선도업체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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