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마트"를 운영하는 대원컴퓨터(대표 정명천)가 삼성전자 PC판매 전담사를 별도로 설립하는등 PC판매 사업에 나선다.
대원컴퓨터는 최근 삼성전자와 컴퓨터 대리점 계약을 맺고 삼성 브랜드의 PC판매를 전담할 "목화컴퓨터"를 설립하는 한편 용산 전자랜드 내에 16평 규모의 전용 매장을 확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PC주변기기를 중점 판매해온 대원컴퓨터는 이번 삼성전자 와의 PC판매 계약으로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의 전품목을 취급하게 됐다.
삼보.HP.맥킨토시의 주력 PC를 공급해온 대원컴퓨터는 이로써 4대업체의 PC를 전문, 판매하게 된다.
대원컴퓨터는 이번 "목화컴퓨터" 설립으로 계열 유통사가 총 4개로 늘어나게됐다. <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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