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특별취재반]?세계 최대의 컴퓨터 전시회인 "94 추계 컴덱스 가 14일 오전 9시(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시 컨벤션센터 등6개 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8일까지 닷새간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 삼보컴퓨터.삼성전자.금성사.현대전자.대우통신 등 20여개 업체를 비롯해 IBM.인텔.마이크로소 프트 등 세계 1백여개국의 2천여개 업체가 참가, 총 20만여점의 다양한 첨단 컴퓨터 제품을 출품했다.
윈도즈 95를 비롯한 윈도즈NT.OS/2.유닉스 등 운용체계와, 파워PC.펜티엄.
알파등 CPU칩, ISDN, 워크그룹 컴퓨팅, 클라이언트 서버 솔루션, 개인정보 단말기(PDA), 멀티미디어시스템 등 최신 제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는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스크톱 출판관과 ISDN관 등 2개 전시관을 신설 , 기존의 네트워크 컴퓨팅관.멀티미디어관.OEM 제품관.사무기기 시스템관 등4개 전시관과 함께 6개 전시관을 마련함으로써 역대 컴덱스사상 최대 규모를 이뤘다. 한국에서는 삼보컴퓨터.삼성전자.금성사.현대전자.대우통신.삼성전관.내외반 도체 등 미국내 현지법인 7개사와 옥소리.두인전자 등 8개 중소업체, 쌍용컴 퓨터를 비롯한 한국컴퓨터.다우기술 등 10개 업체가 대한 무역진흥공사의 주관아래 꾸며진 한국관에 공동 부스를 마련하는 등 총 25개 업체가 참여, 노트북PC를 비롯한 모니터 등 주변기기 신제품 1백여점을 선보였다.
이날 세계 컴퓨터업계의 대표적인 인물 2백여명과 관련업계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 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앤드류 S 그로브 인텔 회장이 최근의컴퓨터 환경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주최측에서 총 17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번 컴덱스는 출품작 규모뿐 아니라 관람객 동원면에서도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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