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들어 PC통신망을 통한 인터네트 가입자가 급격히 늘어나 국내에도 인터 네트 열풍이 불고 있다.
인터네트 상용화 서비스는 지난 6월 한국통신이 처음 시작한 이래 데이콤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가입자가 수백명 정도에 그치다 최근 인터네트전문회사인 주 아이네트기술 대표 허진호)이 설립된 이후 수천명선으로 늘어났다. 아이네트기술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인터네트 상용접속 서비스인 "한누리" 의 가입자수가 첫날 하루동안 1천명을 넘어섰고 지난 6일까지 2천명을 웃도는 등 PC통신사용자들이 전례없는 가입열기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네트기술은 불과 1주일도 안되는 기간동안 이처럼 많은 가입자가 몰린 근본적인 이유는 "한누리"가 사용자들이 바라는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번거로운 서면신청 절차를 없애고 온라인에서 즉석 가입신청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이같은 가입자 급증의 또다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아이네트기술은 최근 인터네트 가입희망 신청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이처럼 폭주하자 미리 대비해둔 온라인 자동처리 작업프로그램마저 마비되는 바람에 매 10분마다 수작업 처리하는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한누리"는 11월 한달간 무료서비스를 한 뒤 12월부터 유료화할 계획이며 가입 희망자는 (주)나우콤의 "나우누리"초기화면에서 "51번 인터테트"를 선택 하여 "1번 아이네트 접속"으로 들어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이네트기술은 10일경부터 회사 등의 기관가입자의 접속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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