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전문수입업체인 백광무역은 정보통신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광커넥터를 수입, 판매한다.
동사가 내달부터 본격 판매할 스위스 레모(LEMO)사의 광커넥터는 좁은 공간 에서도 탈착이 용이한 푸시-풀(Push-Pull)커넥팅방식으로 방수, 진공특성이 뛰어나 정보통신분야는 물론 의료장비.계측.항공.원자력설비등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광무역은 내달부터 연구소및 기업체를 상대로 기술영업을 시작하는 한편 지방대도시를 중심으로 대리점을 모집, 판매망구축에 본격나설 계획이다.
레모사는 46년 설립된 스위스 커넥터 전문업체로 계측.의료.항공.통신시장을 겨냥한 초정밀 제품생산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천2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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