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제정된 표준규격을 준용한 홈오토메이션(HA) 제품개발이 본격화되 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자공업진흥회 산하 HA산업협의회는 삼성전자.
금성사.현대전자.(주)한국통신등 HA관련업체들을 주축으로 지난해 12월 제정된 HA표준규격을 제품개발에 적용, 내년초까지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HA업체들은 그동안 수요창출에 한계성을 보여온 기기의 호환성 결여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건설경기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사업형태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확장성 및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는 HA표준제품이 생산될 경우 연간 5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 및 수입 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침체돼 있는 HA산업에 돌파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HA산업협의회는 최근 전자공업진흥회에서 회의를 갖고 HA관련기기 및 각 가전제품에 내장되는 IFU(interface un-it)설계를 완료, 이를 주 한국통신에위탁생산키로 했다.
HA산업협의회는 이달 15일 다시 회의를 열어 (주)한국통신에서 제작한 IFU 시제품을 분석해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현대전자와 금성사가 각각 맡아 연구해온 통신망을 제어하는 NCU(ne-twork control unit)와 HA기기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처럼 HA표준규격에 대한 각사의 연구활동이 활발해 고 IFU와 같은 핵심소재의 개발이 가시화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에 표준화된 HA제품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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