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특수를 앞둔 프로테이프 시장에서 신규업체의 작품출시와 기존업체의 출시 중단이 엇갈려 시장 판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우일영상을 통해 프로테이프를 공급해온 대우전자 가 유통라인의 다양화를 위해 오디오 제작사인 세음미디어를 통해 이달부터 프로테이프의 판매를 시작했다.
또 지난 9월 CIC와 영성 프로덕션의 프로테이프 판매권을 갖게된 새한미디어 는 그동안의 영업망 정비 등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시장 경쟁에 참여하는 한편 별도의 브랜드로 작품출시를 준비중이다.
한편 지난 4월 신한 프로덕션을 인수해 영업을 시작한 "신한슈페리어"가 지난달을 마지작으로 작품 출시를 중단했다.
또한 골든베어라는 브랜드로 프로테이프 판매를 해온 "두산상사"가 프로테이프 출시를 중단하고 사업부를 다른 계열사로 이관할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알려졌다. 이같은 시장 주도 업체들의 영업 변화는 연말 특수와 맞물려 국내 대형 제작 사들간에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대우전자의 세음미디어는 시네마트라는 브랜드로 월 12편 정도를 소화 한다는 방침이며 이달에는 극장 개봉작인 "세상 밖으로"를 비롯한 10편의 프로테이프를 출시예정작으로 잡아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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