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행정전산화를 촉진하고 정부기관의 소프트웨어(SW)기술개발을 진흥시키기 위해 총무처가 주관하는 제10회 중앙전산개발 경진대회가 7일 정부 제1종합청사에서 개막된다.
본사와 한국SW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20개 행정 및 정부 투자기관에서 출품한 2천여점의 SW중에서 선정된 11개 우수SW와 22개 민간기업의 52개 SW 등 총 63개 제품이 전시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금상)은 국방부(개발자 한상덕.이원길.
김일형)가출품한 "항적밀집도 분석"이 차지했으며, 국무총리상(은상)은 한국전력공사의 "배전계통 최적운용을 위한 전문가 시스템"과 국방부 김호진팀 의 "보급관리 정보시스템" 등 2점이 선정됐다.
동상은 한국통신공사의 "국간 중계회선관리 SW", 농어촌진흥공사의 "농어촌 지역개발 계획 시스템", 수자원공사의 "다목적댐 저수지 물 운영계획 지원시스템 등 3개 작품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국방부의 "육본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교육부의 교육통계관리프로그램 법무부의 "동향조사관리프로그램", 교육부의 "학급 경영업무 프로그램 수자원공사의 "관로시스템내 물흐름 해석 전산화" 등 5개 SW가 장여상 을 각각 받았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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