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부품3사가 전반적인 세트경기의 호황과 수출호조등에 힘입어 올해매출이 큰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금성알프스.대우전자부품 등 3대 종합부품 업체는 올해 가전 및 컴퓨터경기활성화, 엔고에 힘입은 대일수출급증, 주요품목에 대한 설비증설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전년대비 25%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종합부품업체인 삼성전기는 지난해 7천3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이보다 2천억원이상이 늘어난 9천3백억~9천4백억원정도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어 종합부품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등 해외 현지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고 엔고특수로 인해 일본 지역에만 1억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는등 해외시장에서의 호조가 계속되고 MLCC DY-BFT를 비롯한 전략품목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려 당초 매출목표 8천5 백억원을 이미 달성, 매출목표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해 2천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던 금성알프스는 올해에는 25%가량 늘어난 2천5백억원의 매출은 무난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사는 올해 이같은 성과는 TV.VCR 등 AV관련세트경기호조에 힘입어 자사매 출의 60%이상을 차지하는 튜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데다 CATV 및 컴퓨터용 부품 역시 세트경기활성화에 따라 큰폭의 신장률을 기록한데 힘입은 것으로분석하고 있다.
대우전자부품도 올해 튜너 필름콘덴서등의 매출신장에 힘입어 약 1천4백억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특히 일본을 비롯한 해외수요가 크게 늘어난가운데 이들 지역에 대한 수출에 영업력을 집중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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