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컨덴서가 적층세라믹 콘덴서의 생산량을 크게 늘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화콘덴서그룹의 주력기업인 삼화컨덴서공업(대표 김태화)은 최근들어 전자제품의 경박단소화 및 표면실장기술(SMT)의 보급확대추세에 따라 적층세라믹 콘덴서(MLCC)의 수요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올해말까지 월6천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키로 했다.
이에따라 동사의 적층 세라믹콘덴서생산능력은 현재 월 4천만개에서 새로 도입한 장비들이 본격가동되는 내년초에는 월 1억개로 늘어나 생산능력이 1백 50%나 크게 늘어나게 된다.
삼화컨덴서공업은 내년 1월부터 월 1억개의 적층세라믹컨덴서를 생산, 이중8천만개를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나머지 20%는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공급해나갈 방침이다.
이에따라 동사의 MLCC관련 매출은 올해 70억~80억원에서 내년에는 1백70억원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삼화측은 "이번에 새로 증설하는 MLCC라인은 새로운 설비와 새로운 제조법을 채택한 것으로 시범운용결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 월산 1억개 이상의 대대적인 추가증설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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