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구 전문회사인 열기사(대표 조성호)가 13W급 전구식형광등(모델명:글로 발)에 대해 한국전력으로부터 "고마크"를 획득했다.
이로써 한전이 전구식형광등에 부여하는 고마크를 획득한 업체는 동명전기 국제조명 신광기업에 이어 총4개사로 늘어났다.
고마크제도는 한국전력이 에너지절약차원에서 지난해 8월5일 공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엄격한 사전검사를 통해 한전의 기술규격에 합격한 초절전(절전 율 75%이상) 전구식형광등에 대해 고마크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품질보증제도이다.
열기사가 고마크를 받은 제품은 형광등의 소켓부분과 형광램프가 분리돼 램프 수명이 다해도 이를 갈아끼우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일체식 제품보다 절약효과가 뛰어나다.
이 제품은 사용시간이 평균 8천시간으로 일반 백열전구에 비해 약 80%의 절전효과가 있으며 3파장램프를 사용, 시력보호기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열기사는 고마크 획득을 계기로 제품생산을 현재의 월 1만5천개에서 월 5만개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설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음주에는 분리형 18W급 전구식형광등의 고마크 획득을 위해 한전에 품질검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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