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 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과기처는 산업계 및 연구현장에 필요한 고급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키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학.연.산 협동 석.박사과정"을 대폭 강화해 95년부터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과 대학 및 출연연구기관의 공동지도교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운영방식도 대폭 개편키로 했다.
과기처는 우선 산업체에 재직하지 않는 학생들도 "학.연.산 협동 석.박사과정 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취업자의 선발비율을 현행 총정원의 20%에서 50 %로 확대하고 현재의 대학별, 연구소별 정원관리방식에서 각 대학이 총정원 내에서 출연연뿐만 아니라 기업부설연구기관과도 신축적으로 협의,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원운영을 총 정원내에서 박사과정 1명을 석사과정 2명으로 인정, 운영 토록 함으로써 학위과정간 정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과기처는 이를 위해 학.연.산 석.박사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박사과정은 월 50만원, 석사과정은 월 2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박사학위 취득자에 대해서는 한국과학재단의 국내외 박사후 연수(포스트 닥)사 업에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 출연연구기관에서 수행하는 선도기술개발사업(G7프로젝트), 국책연구개발 사업, 출연연구기관 연구개발사업 등에 대학의 공동지도교수와 학생을 적극 참여시키고 출연연구기관의 연구원이 이 과정의 공동지도교수로 참여하도록 연구원의 업적평가에 학생지도 실적도 포함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학의 공동지도교수에게는 출연연구기관의 연구시설 및 기자재의활용을 최대한 지원토록할 방침이다.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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