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장을병등 2명)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환경운동연합 3층 강당에서 대기오염 전광판의 운영실태와 문제점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19개 전광판의 4분1이 고장이거나 글자인식이 불가능한 상태로 전광판 본래의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월12일 오전 10시 서울 시청앞 전광판에 방이동의 오존농도가 96?으로 표시돼 매시간당 오존농도의 기준치인 0.1?을 1천배가 량하는 상회하는 터무니없는 수치가 나오는 등 현재 환경처의 자동감시체계 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측정치를 송출하는 과정에서 중앙전화국과 전광판을 잇는 전용회선에 노이즈가 발생, 그 같은 오류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지난 10월24일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그러나 "현재까지 서울시의 영동대교 전광판 등 다른 곳에서는 그같은 오류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면서 전송체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조속한 시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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