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국제적인 전자부품 형명업무를 전담하는 전자부품등록센터가발족된다. 전자공업진흥회 회장 구자학)는 3일 오전 진흥회 회의실에서 전자부품등록협 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헤 삼성전관 윤종용 대표이사를 선출한데 이어 전자부품등록센터 현판식을 갖고 전자부품에 대한 본격적인 형명등록업무 를 개시한다.
전자부품 형명등록업무는 세계적으로 특정 전자부품에 대해 공통의 형명(WT DS:World Wide Type Designation System)을 부여해 이를 등록함으로써 전자 부품의 수요자와 공급자간 원활한 정보교환을 통한 공급의 적정화와 사용의편의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특히 전자부품의 수출입때 바이어가 이를 쉽게 식별, 상담시간을 줄이는등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제까지는 미국.유럽.일본에만 이 등록기관이 설치돼 국내업체들은 이들 국가의 등록센터를 통해 전자부품에 대한 형명을 등록해왔다.
전자부품등록센터는 전자공업진흥회내에 설치돼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게되는데 우선 음극선관과 음극선관용 유리에 대한 형명등록 업무를 개시하고 점차적으로 모든 전자부품으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관련업체들을 중심으로 전자부품협의회 산하에 등록관리위원회와 표준화 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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