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나 백화점에 나가지 않고 집안에 앉아 쇼핑할 수는 없을까". 눈부신 전자통신기술의 발달로 멀티미디어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러한 꿈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홈쇼핑"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안방에서 TV가소개하는 상품정보를 보면서 희망하는 상품을 즉석에서 선택해 주문하면 배달해주는 새로운 문화가 정착될 날도 머지 않았다. ▼케이블(CA)TV를 통한 홈쇼핑이 내년 가을쯤 국내에도 등장한다. 홈쇼핑 프로그램공급업자가 내년8월경 시험방송을 실시하고 10월부터는 전국의 CATV방송국을 통해 하루 15시 간씩 프로그램을 내보내기로 했다. 홈쇼핑 프로그램은 시간대 별로 상품안내 자가 등장해 상품의 특징.가격.연락처 등을 소개해주며, 신상품.우수상품.할 인.이벤트등 다양한 코너도 마련된다고 한다. ▼홈쇼핑이 정착되면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격파괴현상에 이어 또다시 가격혁명이 몰아닥칠 가능성이 높다. 물유체계의 개선으로 각종 비용이 절감돼 판매가격을 떨어뜨리기때문이다. 또한 백화점에 가지 않고도 쇼핑이 가능해 교통난.주차난을 상당 히 해소해줌은 물론 시간도 절약돼 기존의 유통풍속도에도 상당한 변화를 줄전망이다. ▼CATV를 이용한 홈쇼핑은 이같은 여러 장점 때문에 상당한 구매력을 가져 홈쇼핑 인구는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멀티미디 어기술의 발전은 홈쇼핑 프로그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홈쇼핑은 양방향 즉 대화형방식으로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보여 21세기 신유통문화 형성을 주도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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