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석)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인텔사와 초병렬컴퓨터 MPP 의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 부문사업에 본격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초병렬컴퓨터는 초당 1억회정도의 부동소수점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CPU를 수십개에서 수만개까지 병렬로 연결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컴퓨터로 벡 터프로세싱 방식에 비해 고속의 처리속도, 성능확장의 용의성, 저렴한 가격 및 유지비 등으로 서버시장의 차세대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데이타시스템은 향후 3년간 주문형비디오(VOD)시장을 겨냥한 인텔 VOD서버및 경영정보시스템(MIS)서버, 파라곤 슈퍼컴퓨터 등을국내 독점공급하게 된다.
또한 해외지역에 대한 초병렬컴퓨터를 이용한 시스템통합(SI)사업및 판매 권을 갖는 한편 향후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 초병렬컴퓨터용 소프트웨어 의 개발에도 인텔과 공동참여하게 된다.
한편 국내 초병렬컴퓨터 시장은 정보통신망의 활성화로 대용량의 DB검색, OLTP처리 등의 상용시장이 초병렬컴퓨터에 의해 주도되면서 오는 2000년에 약2천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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