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형 원전의 기본모델인 영광3호기가 지난 30일오전 처음으로 전력생산에 들어갔다.
31일 한국전역(사장 이종훈)은 설비용량 1백만㎞, 가압경수로형 원전인 영광 원자력3호기가 지난 9월 9일 최초 연료장전 이후 50일간에 걸친 특성시험을 거쳐 지난 30일 오전 최초 전력생산인 계통병입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계통병입이란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수요장소로 보내기 위해 발전기를 전력계통에 연결, 상업운전시까지 시험목적으로 출력의 변화를 주면서 단속 적으로 전력을 송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영광 원전 3호기는 국내 최초의 1백만㎞급 대용량 한국표준형 원전으로 내년3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가 폭증하는 하절기의 전력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광4호기는 3호기보다 1년 늦은 오는 96년 3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예정이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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