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사의 펜티엄PC에 미넥스트사의 32비트운용체계 OS "넥스트스텝"을 기본으로 탑재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 다. 이를 위해 삼보컴퓨터는 최근 "넥스트스텝"OS를 한글화한 넥스트 국내총판 신명컴퓨터측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계약에서 삼보는 또 신명측이 한글화한 "넥스트스텝"용 그래픽디자인 소프트웨어 "버추오소 K2.0"도 함께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스텝"OS 탑재 시스템의 규격으로는 "펜티엄/66MHz"CPU, 16MB의 기본메모리 1GB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비롯해 근거리통신망(LAN)카드 등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삼보컴퓨터는 이시스템을 국내 전문출판분야에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32비트OS "넥스트스텝"은 버클리판 유닉스(BSD)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확장성이 풍부한 "마하"커널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응용소프트 웨어 개발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객체지향(Object-Oriented)프로그래 밍 환경과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그래픽소프트웨어인 "버추오소 K 2.0"은 일러스트레이션과 텍스트정보를 동시에 처리할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고급 저작도구들이 내장돼있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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