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최근 무선호출기 사용자들이 기능과 디자인을 중시 함에 따라 기존의 박스형 제품과 차별되는 무선호출기(모델명 HDP-5000.사진 )을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수신된 메시지가 표시되는 액정화면을 호출기 앞면에 부착한 프런트 뷰(Front View)방식으로 디자인 됐으며 보호덮개가 있어 액정 화면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액정화면 보호덮개를 이용해 탁상시계 대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성냥갑만한 크기에 무게는 50g으로 건전지 1개로 1천시간이상 사용할 수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걸음수를 자동으로 체크해주는 만보계기능, 무선호출기의 작동상태를 진단하는 자기진단 기능,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메시지의 지워짐을방지하는 백업(Back Up)기능 등이 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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