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와 전자공업진흥회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폐가전제품 회수.처리사업이 내달부터 크게 활성화된다.
27일 전자공업진흥회(회장 구자학)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지역별 재활용전 문처리업체를 지정해 실시하고 있는 폐가전제품의 회수.처리 위탁사업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관련업체들의 중간집하장 확보와 소각로 파쇄기 절단기 압축기 등 각종 설비의 설치 및 확보가 진전을 보임에 따라 내달부터 전국적으로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간집하장 등 관련시설이 어느정도 구축된 수도권지역의 경우 강동지역 위탁업체인 나래환경이 소각로를 이미 설치해 곧 정상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 강서지역 위탁업체인 대림상사도 1천평 규모의 사업장을 새로 확보했다.
또 인천지역은 중앙자원이 사업장 확보에 이어 파쇄 압축기를 설치해 가동단 계에 있으며, 충청지역 위탁업체인 일월산업도 시설확보가 진척됨에 따라 주요 도시별 회수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남권 위탁업체인 한진슈레다가 대형폐가전 재활용 설비구축을 끝내고 이달초 대구지역에 영업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 갔으며, 호남지역 위탁업체인 대지산업도 일본으로부터 대형 파쇄기 절단기 등 각종 설비를 도입 ,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내달부터 본격적인 폐가전 회수.처리활동이 가능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폐가전제품 회수.처리는 사업이 시작된 8월부터 2달동안 세탁기 1만4천 6백77대, 냉장고 1만9천1백52대, TV 5백30대를 회수.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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