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기 점검 장비 생산업체인 우진전자(대표 김우진)가 음성페이저의 미국시장에 본격 수출된다.
우진전자는 2년간의 개발기간과 5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지난해말 개발에 성공한 음성페이저(모델명 TP-150)를 주력모델로 한달에 1천대씩 3년동안 미국 시장에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음성페이저 TP-150은 TWO TONE방식을 이용, 전화나 무전기처럼 음성을 자유 롭게 전달할 수 있으며 수신감도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부 안테나를 이용, 사용범위를 확대하고 수신감도를 향상시킬 수도있다. 우진전자는 현재 수출중인 TP-150의 후속모델 TP-450의 개발이 끝나는대로이 제품도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계획이며 메모리 IC를 추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제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경찰청에 음성페이저 1천대정도를 공급할 예정인 우진전자는 국내에 서 음성 무선호출 서비스가 시작될 경우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 숫자 무선호출기에 음성페이저를 결합시킨 제품의 개발도 추진중이며 제품의 무게와 부피를 줄이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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