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전자화추세와 생산증가에 힘입어 자동차용 전자부품개발 및 생산이 활기를 띠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업계는 물론 그동안 가전부품생산에 주력해온전자부품생산업체들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따라 자동차용 전자부품의 개발 및 생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업체는 그동안 전량 수입돼 온 에어백.ABS(미끄럼방지 제동장치) 등 첨단자동차전자부품의 개발에 착수, 자동차부품산업의 고도화를 앞당길전망이다. 이에따라 연간 4억달러에 달하는 자동차부품의 무역적자도 매년 크게 줄어들것으로 업계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대우전자는 최근 차세대제품연구소내에 전장사업부를 신설해 항법장치와 ABS ATC(자동 온도조절장치), ECM(엔진제어장치), 에어백 등 첨단전장품의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만도기계는 독일 보쉬 등과 기술제휴해 ABS.에어백 등의 개발을 진행중이며 기아자동차 계열의 기아전자도 엔진제어시스템.에어백등의 개발에 착수했다.
일반전장품인 자동차용 커넥터도 최근들어 한국단자.AMP코리아 등 기존업체 들이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림전자.신창전기 등이 신규 참여, 1천 억원규모의 시장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자동차용 센서의 경우 동광센서.태평양시스템 등이 신제품개발 등을 통해 생산확대에 나서고있는 가운데 만도기계가 첨단기능의 센서개발을 진행중이다.
이밖에 대성전기.동해 등도 파워스위치.릴레이.자동안테나 등의 생산을 늘리고 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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