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금성.선경.두산 등 대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대우.금성소프트웨어.선경유통.동아출판사 등대기업 그룹사들은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을 위해 대리점을 모집하거나 직매장 을 개설하는 등 그동안 중소전문업체가 주도해온 소프트웨어 유통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대기업들이 컴퓨터 대중화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시장에서 우위를 확보 한 업체가 전체 컴퓨터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우그룹은 황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멀티미디어용 소프트웨어인 CD-롬 타이틀사업에 참여키 위해 최근 (주)대우에서 미 타임워너사의 국내 총판을 맡기로 하고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면서 대리점모집 사업설 명회를 개최하는등 전국적인 유통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에 주력해온 금성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직매장 개설을 통한 유통사업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최근 강남구 대치동에 제2호 직매장인 "LG소프트프라자"를 개설하는 등 내년말까지 서울지역에 4~5개소의 직매장을 개설키로 했으며 이같은 직매장을 지방으로도 확산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의 동아출판사는 그동안 CD-롬 타이틀을 개발, 총판사를 통해 판매 해왔으나 대리점을 통한 판매방식으로 전환키로 하고 올해말까지 20여개의 대리점을 개설키로 했다.
선경유통도 이달말 개장할 용산 하이테크 플라자매장에 소프트웨어코너를 마련하고 이같은 직매장을 계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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