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튜이트사 인수합병이 반독점법에 저촉 되는지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당초 미정부는 마이크로소프트-인튜이트합병의 반독점법 위배여부를 조사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했으나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 반독점조사부서중 에서 조사 주체를 정하지 못해왔다.
조사책임은 수년간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관행을 담당해 온 앤 빙거만 법무 차관이 맡게 된다.
이번 조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개인금융정보소프트웨어 시장을 약 80% 정도 보유하고 있는 인튜이트를 인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독점법 위반시비를 피하기 위해 인튜이트를 인수하며 자사의 개인금융정보 프로그램부문을 노벨사에 매각한바 있다.
<함종열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4
코웨이, 10년만에 음식물처리기 시장 재진입 '시동'
-
5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속보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