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지난 25일 만화의 질적향상과 만화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제정된 한국만화문화상 제4회 부문별 수상자로 △저작상 이진주(본명 이세권. 42. 수상작 "하니야 하늘땅 별땅") △출판상 동아출판사(대표 권태명. 수상작 "대조선제국사(대조선제국사)") △공로상 이현세씨(38.만화가)를 각각 선정했다.
이진주씨는 "하니야.."에서 주인공 하니가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감동깊게 그린 점, 동아출판사는 참신한 기획과 편집이 돋보이는 "대조선제국사"를 출판하여 만화출판의 수준을 높인 점, 이현 세씨는 좋은 만화를 발표하는 한편 만화의 영상화를 통해 만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각각 평가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문체부장관 상패와 상금 1백만원이 주어진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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