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MCA와 파라마운트 픽처스사 등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회사들이 미 지 역벨사인 US웨스트가 오는 95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실시할 예정인 양방 향 종합유선방송(CATV)실험에 참가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멀티미디어시대에 대비, 오락정보를 제공하는 "GOttv"를 통해 영화의 예고편 및 티켓을 판매할 방침 이라는 것이다.
"GOttv"는 일반가정을 대상으로한 오락정보서비스로 영화, 음식점, 행사안내 등 3개항목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실험에는 MCA, 파라마운트외에 소니산하의 영화배급업체인 소니픽처스, 트라이스타 픽처스, 워너 브러더스, MGM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험은 타임워너사가 추진하고 있는 풀서비스네트워크(FSN)의 일부로 올 랜도의 4천세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오락정보와 통신판매를 제공하는 "US애비뉴"및 양방향 게임도 포함되어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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