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컴퓨팅, 21일 온라인애프터서비스제도 도입

컴퓨터 전문업체인 썸머컴퓨팅(대표 박종호)이 온라인 방식의 애프터서비스 제도를 도입, 이달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

썸머컴퓨팅은 최근 멀티미디어 PC인 "미디어 스테이션 프로Ⅱ" 모델을 새로 출시하면서 이제품에 온라인 방식의 원격 AS프로그램인 "A/S박사 2.0"을 탑재 앞으로 이시스템을 구입한 고객들은 컴퓨터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전화 회선을 통해 썸머컴퓨팅의 애프터 서비스센터에 온라인으로 접속한 후 PC의이상유무를 확인받을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썸머컴퓨팅은 고객들의 PC에 설치된 하드웨어 또는 롬BIOS등 각 부문의 상태 등 온라인상에서 점검한 후 PC작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전송해 줄계획이다. 그러나 온라인상으로 복구하기 힘든 고장의 경우는 한진.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를 이용, 시스템을 보내오면 AS조치한후 다시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다. 썸머컴퓨팅은 고객들이 원격 AS를 받을 경우에 생기는 통신료를 전부 자사에서 부담할 계획이다.

한편 썸머컴퓨팅이 원격 애프터서비스제도를 도입키로 함에 따라 고객들은 고장 발생시 직접 컴퓨터를 들고 다니면서 AS를 받는 불편을 상당부분 덜 수있게 됐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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