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어컴사는 종합유선방송(CATV)시스템 사업부문을 TCI 계열사인 인터 미디어 파트너스사에 매각할 계획이다.
바이어컴은 올해 미국 대형 영화사인 파라마운트와 비디오 유통업체인 블록 버스터사를 인수, 자금사정이 어려웠었다.
숨너 레드스톤 바이어컴사 회장은 "이 사업부문의 매각으로 20억달러의 수입 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어컴의 CATV 사업부문은 현재 약 1백10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다.
<함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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