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표준화위원회(IEC)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 LC) 규격 표준화작업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초 올해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PLC 규 격표준화작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AB.지멘스.미쓰비시 등 대형업체들간 의 이견으로 지연되고 있다.
지난 89년부터 IEC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온 PLC 표준화 작업은 저마다 산업 표준을 희망하는 이들 대형기업간의 알력과 중견업체들의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 "명령어" 정도가 공표되고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대체적인 윤곽을 잡아나가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LC는 공장자동화 분야의 핵심기기로 거의 모든 설비에 포함되고 있지만 생산업체별로 고유의 프로토콜을 채택, 제품간의 호환성이 전혀 없고 시스템 확장이나 유지.보수에도 커다란 문제점이 발생, 규격 표준화가 절실한 상황 이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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