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삼성전자에 이어 웅진미디어(대표 성하룡)가 CD(컴팩트디스크)관련 제품 양산시설을 갖췄다.
웅진미디어는 최근 경기도 부천공장에 영국 림버사로부터 CD마스터링장비를도입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웅진미디어가 이번에 설치한 마스터링장비는 스템퍼의 생산규모가 연간 6천 개에 달하고 2.8배속의 기록모드와 4배밀도의 기록모드를 탑재한 초정밀시스 템으로 스템퍼의 제작속도 단축뿐 아니라 고밀도 압축이 필요한 비디오CD 제작등에 적합한 장비로 알려지고 있다.
마스터링장비는 CD대량복제를 위해 제작되는 스템퍼의 생산장비로 마스터링 에 따라 CD품질이 크게 좌우되는 CD임가공의 핵심장비다.
웅진미디어가 SKC.삼성전자에 이어 마스터링장비를 가동함에 따라 그동안 설비부족으로 국내업체들이 일본등지에 스템퍼 제작을 의뢰하는등의 번거로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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