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POS도입 늘어

POS(판매시점정보관리)를 통해 티켓 판매 업무를 자동화하고 소요되는 인력 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놀이공원이 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잠실 롯데월드, 부산 통도 환타지아, 용인 자연농원 , 대전 EXPO과학공원, 진해 파크랜드 등 놀이공원은 이미 POS시스템을 통해 티켓을 판매하고 있고 대구 우방랜드는 POS를 설치키로 하고 모업체와 계약 을 앞두고 있으며 어린이대공원, 서울랜드 등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업체는 POS 도입에 따라 티켓 도난방지, 즉각적인 단품관리를 통한 티켓 재고의 제로화, 일일 정산의 편리성 등 가시적인 효과외에도 손님이 붐비 는 시간대를 요일별로 정확히 판단, 안내요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효과도 얻고 있다.

또 POS를 통해 티켓 발매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그동안 수작업으로 인해 소요되던 인력을 10%가량 절감하고 매표직원이 티켓을 재사용하는 등 수익감소의 원인이었던 부정요소를 원천적으로 막아 티켓손실률을 거의 없앤 것으로 밝혀졌다.

티켓발급시간을 단축, 고객대기시간을 줄여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이들 업체가 구축한 POS시스템의 강점이다.

이밖에 이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놀이시설의 이용빈도를 정확히 측정하여 손님의 요구에 맞게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경영자와 기획자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 경영의 효율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켓 판매를 위한 POS가 이처럼 효과를 발휘함에 따라 타놀이공원은 물론 극장, 버스터미널 등 유사업체에도 이 시스템이 계속해서 확산될 것으로전망된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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