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대졸자 신규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늘어난다. 또 계열별로는 이공.자연계열 채용비율이 52.2%로 지난해보다 7.7% 줄었고 인문.사회계열은 45.4%로 5.7% 증가했다.
노동부는 올 하반기 50대 주요그룹의 대졸자 신규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9월말 현재 채용계획이 확정된 40개 그룹의 신규채용계획 인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9.45%가 늘어난 1만5천7백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요 그룹별 채용 규모는 현대가 2천7백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 2천6백명, 럭키금성 1천3백명, 쌍용 7백69명 등의 순이다.
채용방법별로는 공개채용 비율이 79%로 지난해보다 7.4% 늘어난 반면, 추천채용비율은 15.3%로 2.3% 줄었다.
또한 필기시험 비중은 전년도보다 7% 줄어들었으며 서류전형은 37.9%로 8.1% 늘어났다.
이는 기업들이 인턴사원 모집 등에 있어서 응시대상을 제한하는 추천방식을 지양하고 공개적인 선발을 하되 필기시험보다는 면접과 서류에 의한 채용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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