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을 앞두고 일본과의 2위 다툼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더 고조되고 있는 이번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삼성전자의 경기장광고가 예상밖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구나축구를 비롯한 인기종목에서 연일 승리하는 바람에 삼성의 이번 아시 안 게임중 광고효과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 국내업체론 유일하게 공식 스폰서로 참가, 약 1억엔규모를 투자한 본전(?)을 톡톡히 뽑고있는 셈이다.
이번대회조직위원회는 종전과 달리 스폰서 참여기업만이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해 삼성전자는 2년간의 줄다리기 끝에 92년 10월 가스기구 업종 공식 스폰서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이자신의 이미지와 거리가 먼 가스기기부문의 스폰서자격을 딴 것은 이번대회 총 69개 스폰서중 68개 업체가 일본기업인데다 마쓰시타.NEC.후지쯔등 세계유수의 전기전자 업체가 정보통신부문의 후원사로 나서 스폰서 비용 이 엄청나게 높아지자 우회전략을 택했기 때문.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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