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 스케치

*-VGA카드 전문업체인 가산전자가 자체 개발해 출품한 가상현실시스템(VR) 인 "3D-맥스"코너에서 관람객들이 특수설계된 LCD안경을 착용하고 3차원으로 제작된 각종 게임을 즐기고 있다.

멀티미디어전문업체인 옥소리는 자사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대형 멀티비전 시스템을 설치,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옥소리 는 이 자리에서 노래경연 대회를 열고 사은품을 증정해 인기를 끌었다.

(현장스케치) *-이번 전자전에서는 예년과 달리 전시장내에 노래방시스템을 설치한 업체 들이 크게 줄어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각종 첨단제품을 돌아볼수 있다는 것이관람객들의 일반적인 평가.

매년전자전을 열면 노래방 시스템을 설치한 업체들로 인해 관람객들이 소음 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올해는 이를 설치한 업체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그나마 노래방 시스템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도 예전과 같지 않다는분석. 이처럼 노래방 시스템의 설치가 줄어든 것은 전국적으로 노래방이 많아 예전 처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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