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터와 가전업계에 멀티미디어 제품의 판매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자전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단번에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컴퓨터.가전업체들이 멀티미디어 제품 홍보에 주력.
삼성전자는별도의 멀티미디어관을 만들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PC를 선보이고있고 현대전자는 가전제품에 멀티미디어 기능을 부가한 "CD비전"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있어 눈길.
또금성사는 멀티미디어를 한단계 뛰어넘었다고하는 "하이미디어" 제품의 홍보에 대우전자는 CD-I등 멀티미디어 제품홍보에 나서는등 전자4사들이 멀티미디어분야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홍보전을 전개.
관람객들도많은 전시제품 중에서 멀티미디어제품이 전시된 장소에 오래도록 머물면서 제품을 직접 조작해보거나 활용에 대해 이것저것 문의하는 등 상당 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컴퓨터와 가전시장은 누가 먼저 멀티미디어시 장을 장악하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란 예상.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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