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완구류 수출의 최대시장인 미국 일본 등지에 대한 수출이 점차 감소하는 반면 중국 유럽연합(EU) 등지로부터의 수입은 늘어나는 등 완구류의 무역역조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2일관세청 및 완구조합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완구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1억1천5백86만3천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4천8백3만달러 로 지난해에 비해 26% 증가했다.
특히완구업계의 최대 경쟁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2천1만5천달러를 기록, 전체 수입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또 중국에 이어 EU로부터도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8백67만5천달러어치가 수입됐다. 수출면에서는 우리나라의 최대시장인 대미수출이 전년대비 38% 감소한 3천 4백95만5천달러에 그친 것을 비롯, 일본과 EU에도 각각 25% 34% 감소한 2천1백43만달러와 1천6백23만4천달러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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