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2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 제25회 한국전자전람회" 개막식에 참석, 개막 테이프를 끊고 국내외 참가업체들을 격려했다.
현직대통령으로서는 8년만에 이 전람회장을 찾은 김대통령은 구자학 한국전 자공업진흥회장의 안내로 금성사.삼성전자.대우전자.현대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관과 중소기업관, 외국업체 전시장 등을 둘러보며 전시된 제품의 특성을 일일이 물어 보는 등 많은 관심을 표시했다.
김대통령은특히 삼성전자가 전시한, 서적.신문글자를 음성으로 출력하는 맹 인용 "사운드 피아"와 금성사의 첨단 주문형 비디오 등에 각별한 관심을 표시했으며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는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
또2백56MD램과 HDTV용 브라운관 등 국산화에 성공한 세계 초일류 제품과 숯불구이 전자레인지 등 한국형 제품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이런 제품들이 더 많이 개발돼야 하며 정부도 가능한 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이날부터 17일까지 열리게 될 전시회에는 국내 업체와 미국.독일.일본 등 18개국 4백20개 업체가 참가해 4백50종 8만5천점의 최신제품을 선보였는데 주최측인 전자공업진흥회측은 전시기간중 모두 12억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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