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구류의 수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수입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2일조명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7월말까지 우리나라 전구류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6%증가한 7천2백67만9천달러에 그친 반면 수입은 4천8백38만 4천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35%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텅스턴할로겐램프의 수입은 이 기간중 지난해 5백32만4천달러에서 23% 증가한 6백56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필라멘트전구류는 지난해 5만2천달러에서 올해 5백54만2천달러로 급격히 늘어났다.
또수은램프는 지난해 3백27만7천달러에서 올해 5백36만5천달러로 전년대비 64% 가량 늘어났다.
이와함께전구류 부품수입도 지난해 61만3천달러에서 2백25% 늘어난 1백99 만5천달러를 기록했다.
장식용램프의경우 지난해 3천4백68만달러에서 올해 2천4백87만5천달러로 72 %가량 줄어든 반면 수입은 지난해에 비해 두배 증가한 7만6천달러로 집계됐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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