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컴퓨터(대표 홍성민)가 미국의 광저장 장치 전문업체인 피나클 마이크로 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이회사의 광디스크등 장비를 수입, 국내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의피나클 마이크로사는 광저장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업체인데 그동안 국내에서는 대민전산에서 이회사의 제품을 취급 해왔으나 최근에 부도가 나는 바람에 국내 대리점이 변경됐다.
영일이우선 공급할 예정인 광디스크 어레이 "오레이"는 5.2GB의 저장능력을 갖춘 고성능 제품으로 멀티 플래터와 멀티 헤드를 채용한게 특징이다.
특히이제품은 멀티채널 아키텍처를 채택했기 때문에 4개의 광플래터에서 동시에 4개의 채널로 데이터를 읽고 쓸수 있게 할수 있으며 다른 광디스크 드라이브 보다 4배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할수 있다.
영일은이 제품외에도 피너클 마이크로사의 CD-R(리코더블 CD), 광디스크 드라이브 주크 박스등도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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